봄아필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생활의 천재들 [밑줄] +1424 우리를 잡았다 우리를 감옥에 넣었다 나를 벽 안으로 너를 벽 밖으로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가장 나쁜 것은 알면서, 모르면서 자기 안에 감옥을 품고 사는 것이다. 사람들 대부분 이렇게 살고 있다. 정직하고, 부지런하고, 착한 사람들이. - , 나짐 히크멧. 이난아 옮김. +1425 씨앗에서 어떻게 과일이 탄생할 수 있을까? 이 질문은 릴케가 에서 말테의 입을 통해서 던진 질문이기도 했던 걸로 기억나. 낯선 세상에 던져진 자의 당혹감 어린 시선으로 말테도 나처럼 궁금해하는 것처럼 느껴졌어. '어떻게 인간이 자라날 수 있을까?를 말이야. +1426 네 책에서는 고독한 두 사람이 만나면 저항군이 되더구나. 이것은 카뮈의 말과도 같아. 고독한 두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이 반항이라고. 난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