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계절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이라는 세계 [밑줄] +1675 어린이는 누군가의 자녀이고 학생이지만 각자가 우리 세계의 어엿한 구성원이기도 하다는 걸 잘 알면서. +1676 어린 시절의 한 부분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아는 것이 저의 큰 영광입니다 +1677 이날 현성이가 어머니를 보자마자 한 말은 이랬다. "엄마, 이거 왼쪽은 내가 묶은 거야!"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를 만나면서 얻는 좋은 점이 많다. 그중 하나는 왼쪽 신발 끈을 혼자 묶은 현성이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. +1678 "보통은 '무엇을 하지 말자'보다 '무엇을 하자'고 하는 게 남을 설득할 때 더 좋은 말이야. 예지가 관심 있는 환경 운동으로 생각해 보면, '종이컵을 쓰지 말자'보다 '개인 컵을 가지고 다니자'가 더 효과적인 것처럼." 그러면서 칠판에 "서로 몸이 달라도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