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철희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려움 가득한 작업실에서 두려움에 굴하지 않고 The Patch [밑줄] +1629 1970년대 불황과 함께 사회가 보수화되면서 뉴저널리즘의 열기도 빠르게 식었다. 너무 묽어져 버린 저널리즘적 가치에 대한 반성과 비판도 거셌다. 존 맥피는 뉴저널리즘의 세례를 받았지만, 자신에게 성수를 뿌려준 이들의 초라한 퇴장을 지켜봐야 했던 이들 중 한 명이었다... 뉴뉴저널리즘은 저널리즘의 고전적 가치를 중심에 두면서 뉴저널리즘의 미학적 야심을 계승한 이들의 글쓰기 경향을 일컫는 말이다. 그들은 특별한 대상의 도드라진 사연이나 자극적인 일화보다는 덜 특별한 이들의 일상에 주목했고, 현란한 수사나 문학적 비유보다 팩트들- 그것이 진술이든, 묘사든, 인용이든-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내용과 함께 감정을, 감동을 전하고자 했다. 뉴저널리스트들이 논픽션으로 픽션의 성채를 넘봤다면 그들은 .. 이전 1 다음